신원섭 청장, 수목원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

산림청 추진계획 설명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2-08


신원섭 산림청장은 7일 대구공립수목원을 방문, 수목원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해 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김용식 회장, 대구시 김부섭 산림환경녹지국장과 국립수목원·대구수목원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수목원 발전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수목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신원섭 청장은 산림식물자원 보전·관리의 핵심으로 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수목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또 혐오시설이 아름다운 쉼터로 변신한 우수사례로서 대구수목원 발전에 대해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전방안 토론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수목원의 기능강화를 위한 △전담기관(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운영과 △가드너(수목원전문가) 교육, △수목원코디네이터 운영 등에 대한 산림청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수목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수목원·식물원과 함께 '정원'에 관한 정책 추진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라 밝히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속적인 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지방수목원, 산림박물관, 자생식물원, 지역생태숲 조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수목원을 기후대별로 전문화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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