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물검역으로 외국병해충 368종 막아

묘목 병해충 검출 67%증가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4-02-12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해 수입식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발견된 병해충 621종 중 368종을 소독ㆍ폐기했다고 밝혔다.

 

병해충은 곡류, 과실 등 식용식물보다 종자, 묘목 등 재배용 식물에서 많이 발견됐다. 종자의 경우 16.5%, 묘목은 14.1%로, 작년에 비해 묘목의 수입 건수가 24.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병해충의 검출률은 67%가 증가했다.

 

특히 검역과정에서 위험성이 높아 금지해충으로 분류되는 바나나뿌리썩이선충, 관리해충인 노린재 2동 등 35종의 병해충이 새로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세계가 자유시장화 되어감에 따라 외국 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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