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나무심기 진도에서, 시즌 개막

4월까지 5천만 그루 식재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4-02-19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19일 전남 진도에서 열린다. 남부지방에서 시작하는 조림사업은 점차 북상해 4월말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산림청은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 ‘여귀산’에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황칠나무와 후박나무 3000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 지역주민,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서부산림청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1997년부터 난대성 수종 나무심기와 이와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이현복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진도는 난대 산림자원이 풍부한 땅이다.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조림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2만2천ha에 5천2백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