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19일 오전 11시부터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기 위해 작년 7월 25일에 대통령 소속 정책 자문위원회로 출범한 문화융성위원회가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작년 10월, 전국 지역 문화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별로 문화계 의견을 수렴해 8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에는 김동호 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및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