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교육'을 3월부터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수료 후 창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격주로 실시되며 이론 30%와 실습 70%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국화분재 재배이론 △국화분재 실습(목부작・석부작・소품분재) △우수 단체 및 경영체 현지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11월에는 수료식과 함께 국화분재 전시회도 개최한다.

교육신청은 17일(월) 오전 11시부터 25일(화) 오후 4시까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접수 후 전자우편(comus66@seoul.go.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국화분재에 관심이 높고 창업의지가 강한 시민으로 28일(금) 50명이 선정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개인 실습용도구는 개인부담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교육프로그램으로 국화분재 기술자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화분재로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02-459-6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