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서울 온다 ‘아름다운 경관때문’

마블 스튜디오 "주요장면 서울서 촬영"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2-21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공식홈페이지에서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요 장면을 서울에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어벤져스2 프로듀서인 캐빈 페이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촬영이유를 ‘특색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스펙타클한 건축물’ 때문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최첨단기술까지 보유한 한국을 영화적 스케일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로케이션’이라고 전했다. 촬영을 가능케한 문화체육관광부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마블은 촬영에 필요한 엑스트라와 스텝 등을 한국 현지에서 뽑을 계획임을 밝히며, 한국의 영화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서울 외에도 영국 런던을 주요거점으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밸리 등을 무대로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2012년 개봉했던 어벤저스는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가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으로 전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한국에서도 70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헐리우드 화제작이다. 어벤저스2는 2015년 5월 개봉(미국)을 앞두고 있다.

 

전편에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마크 러팔로(헐크)가 다시 출연한다. 2탄에서는 에런 존슨(퀵 실버),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 그리고 제임스 스패이더(울트론) 등이 새로 투입된다. 전편에 출연했던 로키 역 톰 히들스턴은 출연하지 않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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