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 앞두고 '가이드북' 발간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한양도성 관광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4-02-21


 

서울시가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순성(탐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서울 한양도성 가이드북'(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600여년에 걸친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양도성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양도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가이드북에는 '역사를 품다ㆍ삶을 담다ㆍ미래를 보다'라는  제목으로 약 600년 동안 일어난 한양도성의 변화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목록에 등재될 수 있었던 가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근현대 문화재ㆍ도성의 흔적ㆍ내외부 순성길을 담았고, 대중교통편과 도성 근처의 문화재와 명소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울시는 3월에 외국어(영ㆍ중ㆍ일어) 가이드북과 e-book도 발간할 예정이다. 책자 안 모든 내용은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 올려 향후 한양도성 교육ㆍ홍보자료의 표준 콘텐츠로 활용된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가이드북 제작으로 한양도성과 주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과의 간격을 메워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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