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 개최

27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4-02-23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개도국 협력 전략세미나'를 27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경구 교수(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장)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해 개발원조가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1부 ODA의 추진 현황 소개 △2부 개발의 시각에서 본 ODA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국가로 많은 개도국으로부터 ODA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22일 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회장 김성균)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부처인 공공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와 인도네시아 문화유산도시 조성을 지원하기로 MOU 협약을 맺었다.
또한 문화유산도시 네트워크(IHCN) 회의에 초빙되어 '지속가능한 문화경관 보전의 방향'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2011년 라오스 세계유산 보존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도국들의 무형유산 제도 구축,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 등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형 추진 전략과 사업을 개발하여 수원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됨과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누리집(www.unesco.or.kr)에서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_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커뮤니케이션팀(02-6958-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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