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기술사의 날 기념식 성료

과학기술 훈장 등 29명 정부포상 수여
라펜트l김명진 기자l기사입력2014-02-27


 

이공계 최고 전문기술인력인 기술사들이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의 희망을 다짐하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는 새누리당 서상기, 이철우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 최재유 정보통신 방송 정책실장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2월 26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제50회 기술사의 날」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술사 탄생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술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은 미래 첨단산업에 도전하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창조경제를 구현해 가는데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는 축사를 전달하였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창의적 과학기술인재가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기술사 제도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의 우수한 기술사가 해외로 진출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엄익준 기술사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대박이지만 준비된 통일이어야 대박을 칠 수 있다.” 라고 강조하면서 기술사회에 ‘기술사 통일 준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준비된 통일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술사회는 기술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술향상 활동을 위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술사들에게 과학기술 훈·포장 등 총 29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과학기술 훈장을 수여받은 정춘병 건축전기설비․전기응용 기술사((주)이산 부사장)는 지난 32년간 국내 산업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과학기술 포장을 수여받은 문정록 건축시공․건설안전 기술사((주)미래안전건설 기술원)는 지속적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김선하 건축기계설비 기술사((주)목원엔지니어링)는 꾸준한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아울러 대통령표창은 정순국 기술사 외 2명, 국무총리표창은 이종찬 기술사 외 2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은 강인철 기술사 외 19명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이공계 출신 개그맨 이상운이 진행하는 공연 및 토크쇼에는 부자(父子)기술사, 청년·여성대표기술사, 국제기술사 등이 출연하였으며 오후에는 대토론회를 통해 기술사제도 선진화 방안에 대한 기술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정부는 매년 2월26일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기술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혀 오고 있다.

 

출처_기술사신문(www.penews.kr)

 

_ 김명진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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