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포장 ‘KCC’, 대통령표창 ‘파크이즈건축’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 개발을 선도한 공로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친환경 건설기술은 건축물 에너지저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 시점에서 가장 전망있는 미래 건설기술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향하우징페어 행사기간 중인 지난 20일 고양 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박기풍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제4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친환경주택 유공자로 ▷산업포장 ㈜KCC 김범성 전무, ▷대통령 표창 ㈜파크이즈건축 박인수 대표를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에 ▷대림산업㈜ 배상환 책임연구원 ▷박희준 전북대 교수, 국토부장관 표창에 ▷㈜비온디 김범호 대표 ▷㈜텍스토머 김재원 대표 등 6명이다.
이 행사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된 정부 포상제도로, 유공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아 국민 생활향상, 기술난이도 및 독창성, 친환경성 및 재활용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에너지 및 자원소비 절약기술, 친환경기술 등 주택의 요소기술을 접목한 자재를 개발 보급하는데 앞장선 유공자들을 발굴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충남 천안불당대동다숲’이 최우수 관리단지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관리단지(4)에 ▷대전 금호한사랑 ▷경기 성남판교원마을3단지 ▷서울 본동 래미안 ▷충남 아산 동일하이빌 등 총 5개 단지가 2013년 전국에서 유지관리를 가장 잘 한 아파트 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제도’는 2010년에 도입됐다. 전국 시ㆍ도 자체평가에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시설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공동체 활성화(자발적 주민참여), 재활용 분리수거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을 민간 선정위원회가 1차 서면,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 글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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