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제1회 세계야생동식물의 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념식 개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3-04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제1회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World Wildlife Day)’ 기념식을 3월 3일 인천광역시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했다.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은 지난해 12월 23일 제68차 UN총회에서 ‘멸종위기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이하 CITES)’이 기여하는 바를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야생 동‧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3월 3일은 지난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CITES 협약이 채택된 날이다. CITES 협약이란 야생동식물의 불법 국제거래를 방지하는 강력한 보호장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CITES 존 스캔론(John Scanlo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밀렵 단속 등 야생 동‧식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야생 동‧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로 기대한다”며 “야생 동‧식물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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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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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는 멧돼지 엄청 출몰하여 아침 운동 못하신다합니다. 동물의 권리도 있지만...환경도 우선돼어야 하지만...사람이 우선인 세상이 맞지 않을까합니다.

생각이 다를뿐이니...좋은 의견 도출 되었으면합니다. 먹이 없어 마을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이 무섭습니다.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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