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관․김성균 교수, 한국조경학회 22대 회장 입후보

수석부회장에 서주환 경희대 교수 입후보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3-06

장병관(좌), 김성균(우) 한국조경학회장 후보

 

(사)한국조경학회 2014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범)은 지난 3월 5일 22대 회장 선거에 장병관 교수(대구대)와 김성균 교수(서울대)가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에는 서주환 교수(경희대)가, 감사는 김창환 교수(전북대)가 단독 입후보했다.

 

서울대 조경학과를 거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조경학석사), 서울대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한 장병관 후보는 현재 한국조경학회에서 수석부회장과 국가도시공원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출마소견서를 통해 장병관 후보는 △차세대 조경가의 지속적인 사회진출 확대를 위해 건설, 환경, 관광, 농촌개발 등에서 조경이 안정된 전문영역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 조경분야 연구 뿐만아니라 인접분야와 공동 연구과제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산학 균형 발전을 위한 조경연구소 설립, △실천적 차원의 연구와 조경 사업 발굴, △녹색기반조성과 국가도시공원조성법 제정 노력, △조경 인식 증진을 위한 시민참여운동 지속 전개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성균 후보는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조경학, 예술학 석사를 마치고, 동대학 도시계획학 박사로 졸업했다. 현재 김성균 교수는 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회장, 서울대 도시녹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성균 후보는 출마소견서에서 '△아시아 최대 조경 네트워크(ACLA)를 바탕으로 한국 조경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북한관련 연구를 특화하여, 미래 통일한국의 조경을 선도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되어온 조경관련 법규를 계승발전시키고, 인접분야와의 상생발전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중앙 및 지방공무원 채용확대, △조경정책 및 제도 평가단 구성해 학회의 사회적 발언권과 영향력 강화, △초기세대 고급 은퇴인력 사회기여 시스템 마련, △임원선거 관행 개선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주환 수석부회장 후보(좌), 김창환 감사 후보(우)

 

수석부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서주환 후보는 경희대 조경학과, 동 대학원 석사, 동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조경학회 연구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편집위원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감사 단독후보인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원광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현재 한국조경학회 호남지회 부회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및 감사 선거는 오는 29일 가천대에서 개최되는 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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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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