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국유지 활용 국민 제안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홍익대학교 김억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꾸러미 마을”을 전문가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상금 2,000만원)으로, “꿈나무센터”를 일반국민 부문 대상(부총리상, 상금 500만원)으로 선정했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47일간 전국 61개 필지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일반국민과 전문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352건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1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의 3가지 항목이며 국유지 개발의 공공성, 수익성, 지역발전의 기여 및 행정목적 달성의 필요성이라는 관점에서 검토되었다.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수상작을 포함한 이번 제안들이 국유재산의 자산가치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과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대상_꾸러기 마을

일반국민 대상_꿈나무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