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에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건축가 빈센트 칼보
라펜트l전지은 수습기자l기사입력2014-03-09

 

중국 윈남성(雲南省) 쿤밍(昆明)에 미래도시가 건설된다.

지난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빈센트 칼보라는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가 무인자동차, 옥상정원, 공동 야채 상점 등 미래 도시의 일부처럼 보이는 건축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빈센트 칼보는 쿤밍의 뎬츠호수를 중심으로 약 9만㎡ 크기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이는 중국의 비재생 에너지의 소비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안된 것이다. 빈센트는 설계과정에서 도시와 시골 사이의 사회적 연관을 재발견하는데 주목했다.

설계에 대해 빈센트는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울타리가 필요 없다. 물은 시민들이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필터링되고, 빗물은 대형 수조통에 따로 모은다. 거리의 가로등은 지나가는 차량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감지해 자동적으로 LED 조명이 켜진다"고 말했다.




 

_ 전지은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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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네티즌 공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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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려면 돈이 많아야 겠습니다. 저런곳에서 살려면 말이죠.
전 기자님의 기사에 미래를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글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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