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개최

관광 벤처 창업 지원사업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3-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관광산업 콘텐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위해 2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새로운 관광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창업 지원 공모전이다. 

 

‘‘창조에서 창업까지’의 주제로 진행되는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는 관광사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크게 ‘A그룹(해내리)’ 부문, ‘B그룹(빛내리)’ 부문,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분된다.

 

관광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A그룹(해내리)’ 부문에, 창업 5년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은 ‘B그룹(빛내리)’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계획이 없더라도 관광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아이디어’ 부문에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4월 17일까지 누구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누구든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4월 17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신보빌딩 5층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창조관광사업의 운영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월 3일에 개최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창조관광기업 육성대책의 후속조치로, 2013년까지는 중소기업청이 운용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융자제한 업종이었던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해제했다.

또한 창조관광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총 5년(2015~2019)간 500억 원 규모의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벤처기업 확인 요령(중기청고시)의 ‘벤처기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 중에서 ‘기타 관광숙박시설 운영업’을 삭제하여 창조관광기업의 벤처 확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정부는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후속조치로 창조관광 사업의 제도 개선 및 자금 융자 확대 등을 통해 창조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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