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상쇄 숲’에서 내 나무 심으세요

29일(토) 오전 10시 강동구 암사역사생태공원
라펜트l전지은 수습기자l기사입력2014-03-18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9일(토) 오전 10시 강동구 암사역사생태공원에서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탄소 상쇄 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이용해 조성한 숲으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이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활동, 일상생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주최, 산림청․산림탄소센터․강동구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꿈과 소망을 담은 기념식수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3~4명으로 이루어진 팀단위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23일까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 와우서울(http://wow.seoul.go.kr/공모란)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사연은 나무와 숲과 관련된 추억이나 결혼, 출산, 입학기념 등 다양한 소재로 형식에 상관없다. 우수한 사연으로 신청한 300팀을 선정하여 25일(화) 서울시 및 이브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참가 시민들은 증정된 묘목을 심은 후 꿈과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나무는 30년 간 해당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친구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조경과(02-2133-2113)

_ 전지은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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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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