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통영시·무주군 ‘올해의 관광도시’

2016년에 본격적인 관광도시 사업 시작
라펜트l전지은 수습기자l기사입력2014-03-2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6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3곳 선정하여,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등에 3년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여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도시의 규모보다는 관광 여건, 관광 잠재력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고 전했다.

 

관광도시는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4계절 ‘힐링 관광도시’(제천시), △남해안과 어우러진 문화유산과 음악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도시’(통영시) △태권도, 스키, 래프팅 및 패러글라이딩 등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무주군)로 변모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도시는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종합적인 육성계획수립과 협의회를 구성해 ‘올해의 관광도시’끼리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올해 선정된 관광도시에 대해서는 2016년에 본격적인 관광도시 사업이 실행되기 이전에도 도시 간 상호 방문 등 협력을 유도하고, 관광주간에 도시 내 학교 재량휴업을 유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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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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