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신문, 그린 이미지 국제 환경 영상제 개최

총 27개국 103개 작품 출품
라펜트l전지은 수습기자l기사입력2014-03-25

일본 아사히신문은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히비야 도서 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환경을 테마로 한 ‘그린 이미지 국제 환경 영상제’를 개최했다.

 

영상제에는 총 27개국에서 103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대만 타이중시의 파괴되어가는 투구게의 서식처를 볼 수 있는 ‘잃어버린 바다’ △고대부터 방충제와 향료로 이용되어 온 장뇌의 제작 전통을 지키는 여자의 이야기 ‘녹나무의 선물-향기의 보석·장뇌을 지킨다’ △식품 안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농민 잭’ 등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하다.

 

 

고이즈미 실행 위원장은 CO² 저감과 지구 온난화라는 큰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 또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구 규모의 환경 문제를 알고 함께 더 친밀한 내용으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사회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출품됐다. 지역마다 다양한 음식 문화와 생활방식,  선인들의 생활의 지혜 또한 넓은 의미에서 환경이라는 것이다.

 

고이즈미 실행 위원장은 “세계에서 모인 영상 작품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명에 대한 생각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앞으로 영상제에 그치지 않고 각지의 자연 학교와의 연계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잃어버린 바다(대만)
 

_ 전지은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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