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원 최고 실력자가 직접 지도 '드문 기회'

칼 푀르스터 재단 주최 설계워크숍, 한국 학생 3명 모집
라펜트l전지은 수습기자l기사입력2014-04-03

식물문화와 정원식물적용법 연구에 중점을 두고 후세의 교육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는 칼 푀르스터 재단에서 식물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설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설계워크숍은 2017 베를린 국제정원박람회 주최측과 바바리언 가든 클럽, 베를린 공대의 협조를 받아서 진행된다.

 

설계워크숍은 2017년 2017 베를린 국제정원박람회의 일부 구간을 대상지로 기본구상부터 식재설계도 작성까지 전 작업과정을 일주일 동안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엔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2~3명이 한 그룹이 되어 작업하게 된다. 매일 3~4명의 칼 푀르스터 재단 이사들이 작업 과정 내내 함께 하며 지도한다. 마지막 날에는 각자 완성된 작품을 프레젠테이션하고 2017 정원박람회추친단의 위원들과 바바리언 가든 클럽의 멤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조경전공 학생이며,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3명의 한국학생들은 고정희 박사가 도움을 주며, 강의 자료 역시 사전에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일정한 양식 없이 간단한 지원서와 식재설계를 포함한 정원설계 작품 3점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4월 21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 형식은 PDF나 JPG로 제한한다.

 

현상공모의 수준이 아니라, 가능성을 보기 위한 것으로, 프로젝트 별 기본구상도와 식재설계도를 2장씩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항공편과 숙박비 및 체류비는 각자 부담이다.

 

고정희 이사(독일 칼 푀르스터 재단)는 "독일 최고의 실력자 4명이 직접 지도하는 정말 드물고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메일_ jeonghi.go@thirdspaceberlin.de
메일제목_Workshop 2014 참가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_ 전지은 수습기자  ·  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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