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등표 조형물 전국 현상공모

4월 25일(금)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4-17
부산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활용하고자 ‘등표 조형물 전국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표 조형물은 해수욕장의 모래 유실방지를 위해 설치되는 수중 잠재시설이 주변 레저선박 및 어선의 항해 위해요소로 작용됨에 따라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현상공모는 등대기능뿐 아니라 부산의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예술성을 갖춘 시설물이어야 한다. 조형물에 등표 기능이 부각되어야하며, 안전시설에 설치되는 조형물 2개는 홍색과 녹색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해수에 강하고 오랜 기간 보존될 수 있는 견고한 재질로써 해상 환경에 의한 파손 위험이 없어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4월 25일(금)까지 응모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해양항만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청장 상장과 상금 500만원 또는 작품시공권이 수여되며, 추정공사비는 20억 원이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조형미 있는 항행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바다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울리는 친수 해양문화공간 조성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_해사안전시설과(051-609-6812)


송도해수욕장 조형등대 조감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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