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산업진흥법 공청회, 세월호 애도 ‘무기한 연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만 바랄 뿐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4-22

오는 4월 24일 예정된 '조경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세월호 침몰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린 주최측의 결정이다.


지난 21일 이노근 의원실과 (사)한국조경학회는  공청회 무기한 연기결정을 발표하며, 추후 공청회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범조경계는 24일 공청회에 대한 높은 참여 의사를 밝혀왔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로 고통을 받고있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더 큰 아픔을  같이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청회를 다음으로 기약했다.


관계자는 "전국민이 세월호 침몰로 슬퍼하고,안타까워하고 있다. 지금은 실종자들의 무사생환만을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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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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