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조류관리제도연구로 하천녹조 대응방안 마련

조류전문가․민간기술자․담당 공무원, ‘조류포럼’ 운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4-23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하천녹조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수질․수생태․생물을 담당하는 대학교수 16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포함된 5개 조류관련연구기관의 연구원, 코오롱 워터텍 등 민간업계의 수처리 기술자, 환경부 담당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국내에 출현한 조류의 종류와 특성 분석, △해외의 조류관리제도에 대한 연구, △녹조제거기술 분석, △조류관리 연구개발(R&D )추진방안 설정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현행 조류관리제도 및 정책을 재조명 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조류포럼을 통해 조류경보제 대상지역 하천 확대, 수돗물 냄새물질의 관리방안 및 경보발령 시 국민행동요령의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하천녹조 관리방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조류포럼 운영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조류경보제 확대’ 등 조류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1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