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녹화, 아프리카로 수출

산림청, 생물다양성협약(CBD) 아프리카 지역워크숍 참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5-15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사업에 한국의 산림녹화가 나선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생태계복원 아프리카 지역워크숍에 참가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동·남아프리카지역 14개 당사국과 FAO(유엔식량농업기구)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사례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인 기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CBD 사무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글로벌 생태계 복원 연구에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를 제안하고, 오는 10월 평창에서 개최될 제12차 CBD 당사국 총회에서 구체적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번 아시아지역 워크숍은 산림청이 주최하며,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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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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