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말하다

김농오 교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종합적인 마을 가꾸기 사업’
월간 환경과조경l정소예 통신원l기사입력2014-06-09


김농오 교수(목포대, 조경학과)는 현재 전라남도 경관위원회 부위원장, 전남 자연생태하천정화위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공간지원단 조경팀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전남 전원마을 멘토링 등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목포시, 영광군, 무안군, 진도군, 완도군, 영암군, 해남군 등 전남지역서 도시, 조경, 건축, 환경, 건설 전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그가 최근 흥미를 가지고 임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전라남도 행복마을 조성 프로젝트’다.

행복마을은 전라남도의 인구 감소, 인구의 고령화 및 지역 공동화 등을 추진배경으로 한다. 이는 낙후된 농어촌 마을을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주민과 후손들이 정착하고, 더 나아가 도시민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마을의 개념을 갖는다.

행복마을 조성현황은 135개의 마을로, 기존마을을 정비한 109개의 마을과 신규단지로 조성한 26개 마을로 구성된다. 또한 한옥 신축요건으로는 한옥신축부지가 500㎡ 이상이 되어야하며, 건축규모가 최소 85㎡가 되어야하는 등 여러 조건이 많다.

행복마을의 추진성과로는 크게 △ 인구유입 및 도농교류 증대, △ 마을 소득증대, △ 행복마을 자립능력 함양, △ 한옥산업 활성화, △ 행복마을 ‘한옥’의 전국화의 5가지가 있다.

김농오 교수는 “행복마을의 추진성과로는 마을의 자립능력을 함양시켜준다는 것, 젊은 세대에게 생소한 한옥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것, 그리고 그 한옥을 전국화 시켜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전하였다.

글·사진 _ 정소예 통신원  ·  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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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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