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 ‘푸른 마을 가꾸기’
창신동, 염리동 등 4개소 추진 중‘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대표모델 사업 중 하나가 바로 ‘푸른마을 가꾸기’이다.
주거가 밀집된 지역에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발굴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삭막한 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향성도 가지고 있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계제안을 받아, 종로구 창신동과 마포구 염리동, 노원구 월계동, 강동구 등 4개 지역을 선정하였고,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의 ‘푸른마을 가꾸기’사업은 도시재생을 위한 시민참여형 녹지확보라는 측면에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구체적인 사업목표와 전략은 아래와 같다.
- 마을 고유의 역사, 문화, 특색 등을 살린 공간 조성
- 공감대 커뮤니티형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유도(지역주민 참여유도,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지원 등)
- 최대한 꽃과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녹색공간 확보로 녹색복지 실현
- 마을, 자투리 공간 등을 디자인을 통한 조성계획으로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 수목식재, 쉼터조성, 시설물 배치 등
- 우범지역, 불법주정차, 상습쓰레기 투기지역에 환경 개선
- 본 사업시행으로 시민들의 호응도와 파급효과가 거양될 수 있는 홍보방안 마련
- 시공 중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성(수목식재 등)하는 등 적정 주민 참여 프로그램 도입
- 주변환경 등을 고려한 디자인 반영
- 환경오염 방지 대책, 조성후 유지·관리 계획, 지속적인 주민참여
- 글·사진 _ 김승민 녹색기자 · 천안연암대학 친환경원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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