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IFLA 세계총회, 한국 유치 추진

2014 IFLA 이사회 조경진ㆍ김한배 교수 참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6-24

IFLA 이사회
 
2014 IFLA 이사회가 6월 2, 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시건축박물관에서 열렸다.

IFLA 이사회는 IFLA 전체를 대표하는 의결기구로 회장단과 4대륙의 지회장단 각국 대표 및 참관인으로 구성되어 약 60명이 참여했다. 

㈔한국조경학회 조경진 서울대 교수가 한국공식대표로, 김한배 회장은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IFLA 이사회를 통해 영국의 캐서린 무어(Kathryn Moore)가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4년이다.

IFLA의 공식조직등록을 위해 주소를 프랑스 베르사유국립조경학교로 하는 것에 대해 각 국가의 승인을 요청했다. 새로운 협정에는 대표의 임무, 위임 방식, 멤버의 권리와 역할 등이 명시되어 있다.

현재 IFLA는 UNESCO의 자금을 받기 위해 '국제조경협정(Intenational Landscape Convention)'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조경협정(European Landscape Convention)은 이미 제정되어 있고, IFLA APR 조경헌장(Landscape Charter)도 준비되고 있다. 현재 각 국의 UNESCO 사무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IFLA 새로운 전략적 프레임워크도 수정 중에 있다.

우선 △IFLA와 UIA(국제건축가연맹)의 협력추진을 진행 중이며 △국제 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국가별 자료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Global Professional Standard를 준비 중이며 △IFLA개최국 등록비의 20%, 최소 1만 유로를 사무국에 납입해야한다.

인도네시아 아태지역(IFLA-APR) 회의에 타이완, 홍콩, 중국의 참여를 독려하며 IFLA-APR 대표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5년 52회 세계회의 – 러시아 생페테스부르그, 6월 10~12일
2015년 52회 아메리카회의 - 볼리비아
2015년 52회 APR회의 – 인도네시아 8월 10~12일
2015년 APR Cultural Committee - 이란 테헤란, 11월 17~18일
2016년 53회 세계회의 – 이태리 토리노
2017년 54회 세계회의 – 캐나다 몬트리올(건축도시디자인과 통합컨퍼런스 개최 준비 중)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노르웨이
2020년 말레이시아

이번 총회에서는 이후 개최국 논의가 없었지만 김한배 회장은 APR 회장에게 향후 한국 개최에 지원을 요청했다.

조경진 교수는 “향후 세계 회의 및 APR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2022년 세계총회에 개최의사를 표명하면 유치가 가능하리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한배 회장은 “세계조경가협회는 세계의 조경 및 디자인행정과 통하는 창구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행하고 있었고 우리도 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세계조경계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필요를 느꼈다.”고 밝혔다.


IFLA-APR회의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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