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낙동강생태공원서 캠핑할 수 있다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 17일 개장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7-15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는 낙동강생태공원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7월 17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이하 삼락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삼락오토캠핑장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1년여 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총면적은 53,200㎡에 오토캠핑사이트 62면, 일반캠핑사이트 50면, 잔디광장,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 시비 25억 원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부산시는 이번 오토캠핑장개장을 통해, 낙동강생태공원을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 낙동강의 즐길 거리, 명물로 만들어 새로운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삼락오토캠핑장은 예약홈페이지 (www.nakdongcamping.com)를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 받은 후 17일부터 오토캠핑사이트 62면을 우선개장하고, 일반캠핑사이트 50면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오토캠핑사이트(10m×10m, 전기이용가능)는 2만 5천 원, 일반캠핑사이트(5m×8m, 전기이용불가능)는 1만 5천 원의 이용료가 있지만, 8월 말까지는 무료로 시범운영 후 9월부터 부과할 예정이다. 단,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의 철새도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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