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조경학과 동아리, 교수진과 ‘동행’

매 학기 사제동행프로그램 진행
월간 환경과조경l서락원, 이다은 통신원l기사입력2014-07-15

단국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녹지조경학과에서는 학기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학기에는 주로 자유 일정으로, 교수와 함께 학과동아리 엠티도 가고 볼링을 치러가거나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고  밥을 먹으러가는 등 다양한 친목활동을 한다.


현재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학과동아리 중에서는 ‘만담회’, ‘아이휴’, ‘CLUB418’, ‘FC녹조’, ‘P&T’ 총 5개가 활성화되어있다.


각각의 동아리는 지도교수와 함께 정해진 요일마다 만나 토론을 통해 지식을 나누고, 특색 있는 답사활동과 학술 엠티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4개의 학과동아리가 엠티를 다녀왔다.


먼저 김남춘 교수와 ‘아이휴’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으로 엠티를 다녀왔다. 참여자들은 함께 물놀이도 하고 신두리해안사구 및 두웅습지를 답사했다.


엠티를 마친 뒤 김남춘 교수는 “동아리 활동을 기회삼아 현실적으로 어려운 현장수업을 할 수 있으니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살려서 학생과 교수들이 보다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현찬 교수와 ‘CLUB418’은 6월 2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마이산, 서천국립생태공원까지 둘러보며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성현찬 교수는 “엠티를 통해 녹지조경학과 학생들이 더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학과 축구동아리인 ‘FC녹조’는 송원경 교수와 함께 6월 26일부터 1박 2일 가평을 다녀왔다.


마지막으로 신지훈 교수와 ‘만담회’는 6월 27일, 28일에 가평에서 ‘제이드가든’을 답사하며 조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기태 학생은 “아직은 1학년이라 그런지 교수께 먼저 다가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답사 및 엠티를 통해 조금 더 친해지고 좋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단순히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김남춘 교수와 아이휴



성현찬 교수와 CLUB 418

글·사진 _ 서락원, 이다은 통신원  ·  단국대
다른기사 보기
klam@chol.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