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농업 최고 텃밭은?

텃밭상, 간담회 등 서울시 도시농업 활발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7-16

지난 10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2층 공용회의실에서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자를 발굴하여 도시농업을 홍보 및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도시농업 텃밭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은 아이디어텃밭, 자투리텃밭, 주말농장,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5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아이디어텃밭 부문 최우수상인 영남초등학교는 버려진 테니스장을 텃밭과 텃논 등 어린이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었으며, 베란다텃밭 부문 최우수상인초록마루공동체는 시흥4동 주민센터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자투리텃밭 최우수상에는 난곡초등학교가, 주말농장 최우수상에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옥상텃밭 최우우상에는 박기홍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말농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수상자


한편, 지난 15일 오전 1시 서울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도시농업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 관계자 15명과 박원순 시장이 참여하여 서울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한 후 향후 시가 추진하는 관련 사업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도시농업 간담회 모습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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