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해에 283만㎡ 테마파크 생긴다

20세기 폭스사와 손잡고 2018년 개장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7-20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01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부산진해경제구역청 내 웅동지구 일원에 283만㎡ 규모의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는 35억 불을 투자하여, 20세기 폭스 브랜드 테마파크, 영화관, 프리미엄 아울렛, 콘도미니엄, 18홀 골프코스, 6성급 호텔, 카지노,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프리 갓식 사장(20세기 폭스 컨슈머 프로덕트), 팀 피셔 사장(빌리지 로드쇼)과 3자간 MOU 협정서를 체결했다.


20세기 폭스사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단지 283만㎡내에 303천㎡이상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영화 및 TV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협정서에 서명한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경상남도,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테마파크의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을 맡게 된다.


참고로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는 호주, 미국 및 중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경상남도 측은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며, 이는 10,000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글로벌 테마파크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폭스, 빌리지 로드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프리 갓식 사장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급증하는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상지 위치


대상지 현황


조감도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