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지, 가까운 한강 공원 어때요?

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행사!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7-18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강에서 꿈꾸고 강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물놀이부터 문화공연까지 37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강몽땅 시민참여 현판식
19일 토요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표지판 40여 개를 여의도, 뚝섬한강공원 곳곳에 세우는 현판식이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폐목재를 활용해 동선 안내 표지판과 일러스트 지도 등을 제작하였으며, 현판식 당일 현장에서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현판 제작 과정


수상레포츠
한강수영장은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등 총 6곳에서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6세 미만은 무료다.


한강수영장에서는 이번 한강몽땅 행사의 일환으로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얼음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재활용 종이박스로 제작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2014 한강 박스원레이스’가 8월 9일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몽땅 배 퍼레이드’와 ‘카약 퍼레이드’, ‘풍류 줄배 타기’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리 밑 영화제, 물빛 페스티벌
‘다리 및 영화제’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한강 다리 밑에서 펼쳐지는 무료 영화상영 행사다.


상영작은 한강공원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시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강서 방화대교, 양화 양화대교, 망원 선산대교, 반포 동작대교, 잠원 한남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광나루 천호대교에서 상영한다.
 
‘물빛 페스티벌’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의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7월 중에는 매주 수, 토, 일 3일간, 8월 중에는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재즈, 퓨전국악, 관현악 등의 공연을 펼치고,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뮤지컬과 음악에 관한 영화를 상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쇼가 펼쳐지고 이어 불꽃쇼도 계획되어 있는데, 반포한강공원 둔치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다리 밑 영화제



물빛 페스티벌


한강몽땅 사진 및 영상 공모전
한강공원에서 여름을 즐기면서 남긴 사진과 영상이 혼자 보기 아깝다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와우서울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에 응모해보자.


사진은 10MB이하, 영상은 100MB이하로 제출해야 하고 1인 다작 응모가 가능하나 중복시상은 불가하다. 수상자는 9월 3일 와우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사진분야 최우수 1작에 50만 원, 영상분야 최우수 1작에 100만 원 등의 상금을 받게 된다.


문의 _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hangang.seoul.go.kr/project)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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