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수공공디자인, 어렵지 않아요

준비하는 업체 위한 ‘디자인자문’ 제도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7-22

서울시는 서울형 공공시설물 제조업체를 발굴‧육성하고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출품을 처음 준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서울클리닉 사전 디자인자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탈락제품에 대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디자인서울클리닉은 디자인 분야에 관심과 투자여력이 없던 공공시설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의 중요성 및 디자인개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올해 새로이 도입된 사전 디자인자문 제도는,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도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출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로, 이를 통해 서울시 디자인방향에 부합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 및 내․외부 디자인 지도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디자인 개발에 대한 어려움 해결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하여 서울형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방향을 제시해준다.


지원대상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최초 참여 준비업체 중 디자인 개발 경험이 없거나 디자이너 1인 이하의 업체로, 디자인 자문이나 개발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인증제 출품대상 품목이며,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 중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제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해 디자인서울클리닉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홈페이지 알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박내규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공공시설물 제조업계의 활성화와 공공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디자인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_ 서울시(www.seoul.go.kr) 또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sgpd.seoul.go.kr)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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