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하늘물빛정원 방문기

장산호수의 풍경담은 6개의 공간
월간 환경과조경l권순형 통신원l기사입력2014-07-24

충청남도 금산군에는 하늘물빛정원이 있다. 이 정원을 조성한 신명철 대표는 15년 전 장산호수의 수려한 풍경에 매료되어 전국의 돌과 나무를 이곳에 옮겨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늘물빛정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정원의 규모가 커졌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시설로 성장했다.


하늘물빛정원은 각각의 구역을 가든스토리, 푸드스토리, 힐링스토리, 리프레쉬스토리, 컬쳐스토리, 어트랙션스토리 6개 공간으로 구분하고 있다.


가든스토리에는 호수에 홀로 서 있는 버드나무와 편백나무길, 허브 밭이 있다.


‘허브향이 높은 곳만 바라보는 나를 낮추게 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허브 밭에는 식물이 많은 정원답게 채식 뷔페, 화덕 카페 등 여러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힐링스토리와 리프레쉬스토리에서는 허브찜질방과 인삼스파, 편백나무숲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 열대식물원은 흔히 볼 수 없는 화려한 열대식물과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컬처스토리, 어트랙션스토리에서는 하늘물빛정원이 추구하는 일상 속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영역마다 각각 주제를 부여해 재치 있게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물빛정원은 금산군에 속해있지만 대전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글·사진 _ 권순형 통신원  ·  배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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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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