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체험 해보니 "조경학과 진학, 간절"

동아대 조경학과,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 시행
라펜트l김다솜 녹색기자l기사입력2014-07-29



지난 26일 동아대학교 공대 1호관 조경제도실에서 부산·울산·경남·경북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사전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7월 26일과 8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대 조경학과는  ‘함께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Mini 정원’ 을 주제로 학과소개와 교과목 강의에 이어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채웠다.




실습 프로그램은 양건석 교수(공간 디자인 분야 조경 전문가의 세계)의 특강을 시작으로, 직접 도면에 색을 입혀 보는 칼라링 실습, 미니 정원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재학생 도우미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생생한 대학생활을 미리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지수(경남여고 3)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경학과에서는 주로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소질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최효정(순심여고3) 학생은 “ 전공 체험이 그냥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더욱 조경학과 진학이 간절해졌다”고 밝혔다.





도면에 색을 입혀보자 (칼라링 실습)







 미니 정원 만들기 실습

글·사진 _ 김다솜 녹색기자  ·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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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tha3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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