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대상 원예치료대학 개설

이론‧실습 등 4개월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8-1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에 관한 이론과 실습 등 전문가 수준의 ‘원예치료대학 교양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지난 8월 6일 오전 10시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렸으며, 40명의 수강생은 앞으로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원예치료대학 교양강좌는 지난 2010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처음 시작하여, 매년 수강생들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전체 과정에 대한 설명과 원예치료의 기초와 적용에 관한 강의가 실시되었다.


이번 교양과정에서는 원예학을 비롯해서 심리학, 재활치료학, 임상의학 등 15강좌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한 기술 습득기회도 마련된다.


신현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심리와 정서적 안정을 주는 원예활동이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도덕적, 비사회적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화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