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운동기구도 ‘리폼’ 받는 시대!

노후화된 체육시설물 신제품처럼 개량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8-20
앞으로 오래되고 낡아서 폐기해야 하는 운동기구를 새 제품처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의 체육시설물 보급업체 ㈜케이엘에스(대표 정길균)는 오래된 체육시설물을 보강해 신제품처럼 만드는 ‘리폼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노후화된 체육시설물은 폐기하고 새 제품을 설치해야 했다. 특히 실버세대의 체육기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새 제품이 아닌 익숙한 제품을 제공하는 어르신에 대한 배려도 요구된다.

‘리폼사업’은 폐기직전의 체육시설물을 본사로 옮겨 보강ㆍ개량ㆍ재도색 작업 후 재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구형 제품을 신제품처럼 개량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산업공해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부품공정이나 시스템이 맞물리기 때문에 리폼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50%의 비용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실버세대에게 기존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이지만 디자인이 같아 익숙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리폼사업은 인지도가 낮은 신규회사나 시설 보급률이 낮은 회사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 체육시설 3만대가 설치되어있는 ㈜케이엘에스는 리폼사업을 통해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의 명성을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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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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