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최대를 자랑하는, 워싱턴대학

강호철 교수의 '세계 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경관' - 32
라펜트l강호철 교수l기사입력2014-08-21
미 동부 워싱턴 D.C에는 조지 워싱턴대학이 있고, 서부 시애틀에는 워싱턴대학이 있다.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은 1861년 개교하여 1895년에 현재의 캠퍼스로 옮겨온 역사가 오래된 지역의 거점 주립대학이다.

이번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지를 답사하는 과정에 각 도시에 소재한 대부분의 대학들을 최대한 방문하기로 했다. 유학은 물론, 장기간 외국대학에 머문 경험이 없는 필자로서는 역사와 문화를 달리하는 대학의 물리적 환경 즉, 캠퍼스 분위기라도 최소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맑고 검푸른  Union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완만한 구릉지에 자리한 캠퍼스는 그 역사를 말해 주 듯 거목들과 울창한 숲속에 숨어 있었다. 유럽이나 미국의 대학들이 그러하듯 학교의 경계도 명확하지 않고 시내버스가 자유롭게 캠퍼스를 가로지른다.  500여개에 달하는 건축물들도 하나같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긴 마찬가지다. 

도심에서 8km 떨어진 캠퍼스는 면적이 285ha(약 80만평)에 이르고, 학생 4만3천명에 전임교수가 5천명이 넘는 미국 서북부 지역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교정이 아름답고 고풍스러워 해리포트 등 영화 촬영지로 인기가 높단다.  

여유로운 캠퍼스 숲속에는 벚나무들이 왕성한 수세를 뽐내고 있었다. 이들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은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 명소라고 전한다. 한편, 앞이 트인 분수광장에서 바라본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의 만년설은 너무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본거지답게 이 대학은 IT 계열을 특화시켜 세계적 수준이란다. 한편 지역 출신인 빌 게이츠는 매년 이 대학에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니 부럽기도 하다.

캠퍼스에는 성격이 다른 3개의 미술관을 비롯하여 자연사박물관과 식물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수와 졸업생이 지금까지 4개의 노벨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글·사진 _ 강호철 교수  ·  경남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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