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내외 최대 공간정보산업 박람회,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를 오는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삼성동 코엑스(C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공간정보산업을 총망라하는 소통과 기회의 한마당으로 26일 전시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고위급회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간정보 시장이 내년이면 세계적으로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도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으로 공간정보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끈다.

이번 엑스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고위급회의에서는 2012년도에 채택한 서울선언문의 세부실천방향을 모색하고, 해외시장과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