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놀이’로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12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열리는 2014 한양도성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백악, 낙산, 목멱, 인왕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18.6km를 하루에 도는 프로그램으로 600년 수도 서울이 품고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안의 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도시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일주코스와 단기코스로 나눠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일주코스 400명, 단기코스 200명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순성놀이 진행과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을 맡고 있는 서울KYC가 담당한다. 
 
일주코스는 한양도성 전 구간(18.6km)을 10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동안 걷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함께 한다. 2개 코스로 진행되며 10개팀(팀당 40명)으로 운영된다. 출발지점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이다.
1코스 (서울역사박물관∼인왕∼백악∼낙산∼목멱∼서울역사박물관)
2코스(서울역사박물관∼목멱∼낙산∼백악∼인왕∼서울역사박물관)

일주코스의 매력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백악, 낙산, 목멱, 인왕)과 4대문, 4소문을 모두 만나는데 있다. 한양도성의 흔적을 따라 10시간을 걷다보면 600년 수도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다.  

단기코스는 ‘성곽마을 걷기’로 삼청동코스와 옥인동코스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2개 코스는 조선시대부터 서울에서 풍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던 곳으로 도심에서 만나는 생태길로도 유명하다.   
삼청동코스(혜화문∼성북동∼와룡공원∼말바위전망대∼삼청공원)  
옥인동코스(사직단∼인왕성곽길∼현수교∼청풍계∼윤동주시인의 언덕)
  
참가신청은 12세 이상(초등5학년) 가능하며, 신청은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www.hanyangdosung.com)와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만원이며, 순성놀이 자료집, 완주증, 기념품,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문의_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57), 서울KYC(2273-2276)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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