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도시정원사 중급교육'과정을 푸른수목원에서 10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9월 17일부터 전문 가드닝(Gardening) 기술을 교육하는 ‘도시정원사 중급교육’ 과정은 초급이수자들을 대상으로 9월15일까지 모집이 이뤄진다.

도시정원사 교육 수료자는 푸른수목원, 선유도공원, 월드컵공원에서 ‘도시정원사’로 활동하며, 정원지킴이로도 활동한다.

푸른수목원 제2기 중급과정 도시정원사(City Gardener)는 초급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 교육 후 2년 이상, 매주 1일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도시정원사는 오는 9월17일부터 11월19일까지 10주동안 매주 1회 3시간씩 가드닝의 중급과정에서 현장적용까지 숲교육센터 및 수목원 전지역을 오가며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중급 도시정원사는 공원돌보미로서 기존 푸른수목원의 관리 운영에 참여 하게 되며 교육이 완료되는 2014년 11월 20일부터 수목원의 알림이와 지킴이로 활동이 시작된다.

교육을 수료한 중급 도시정원사는 푸른수목원에서 뿐만 아니라 향후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 등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중급과정을 계기로 서울을 공원과 수목원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_ 푸른수목원관리사무소(02-2686-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