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성공하는 기업에는 문화가 있다"

22일(월) 신사옥 옥상정원서 문화경영 행사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20

예건 신축사옥

㈜예건(대표 노영일)은 신사옥 준공을 기념하는 ‘문화경영 행사’를 9월 22일(월)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신사옥 옥상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청, 문화체육부,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 예술인, 관련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신축사옥 투어, 기업소개, 뮤지컬 등의 각종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사옥은 조경가가 설계한 최초의 공장 건물로 전체 연면적 7,231㎡, 건축면적 4,629㎡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공장과 사무실, 지하주차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은 주변과의 환경을 고려했으며, LED 조명과 빗물저장활용시설 등 각종 친환경 시설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형 건물을 실현했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의 일환으로 1층에 카페와 옥상정원도 마련했다.


카림 라시드와 벤치, 안도타다오

한편, ㈜예건은 지난 2010년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를 초청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해 독창적인 카림 벤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밖에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등의 세계 유수 기업들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했다. 2011년 독일 바우 건축박람회 및 두바이 건축박람회 등의 해외 전시를 통해 국내 조경시설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 조경시설물 회사인 랜드스케이프폼즈사와 MOU를 체결했며, 일본의 대표 조경가 사사키 요지 초청강연회와 일본 국제가든 엑스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듯 예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각종 문화를 기업에 접목해 사람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경영하고 있다.

노영일 대표는 “직원들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하게 하고 직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가져오는 문화경영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만의 업무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예건 공장


예건 신축사옥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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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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