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 ＂문화경영의 시작＂
파주 신사옥서 문화경영 행사 개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24
㈜예건(대표 노영일)은 신사옥 준공을 기념하는 ‘문화경영 행사’를 9월 22일(월)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신촌산업단지 예건 신사옥에서 개최했다.
‘문화경영행사’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일터,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범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청, 문화체육부,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 예술인, 관련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신축사옥 투어, △기업소개, △뮤지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사옥은 조경가가 설계한 최초의 공장 건물로 전체 연면적 7,231㎡, 건축면적 4,629㎡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포부를 담아 서향으로 설계된 신사옥은 사무실건물과 생산공장건물이 코리더로 연결돼 있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위해 ‘푸르너스 카페’와 옥상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정원 설계는 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가 설계한 작품으로, 연못은 옥상에서 나오는 빗물을 빗물저금통에 모아 정수한 물로 가동된다. 특히 분수는 24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창립 24주년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말미에는 토끼풀로 뒤덮인 옥상정원에서는 노영일 대표의 기타연주와 찾아가는 뮤지컬팀 제우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노영일 대표는 “중기청 지원으로 신사옥에서 문화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 24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직원들을 위한 문화경영의 시작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예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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