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놀이터 30억, 자연마당 82억, 환경부 예산편성

2015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안 편성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9-28

환경부는 2015년도에 생태놀이터 20개소(30억원)와 자연마당 8개소(82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국회에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에서 생태관광 등 생태서비스 분야와 생태휴식공간 확충에 예산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생태서비스 분야
△생태관광자원 이용기반 구축('14 135 → '15 196억원)
△국립공원사업('14 1,115 → '15 1,257억원)
△지질공원('15 10억원)


생태휴식공간 확충 및 한반도 생태네트워크 구축
△생태놀이터('14 10개소 15억원 → '15 20개소 30억원),
△훼손생태축 복원('14 2개소 42억원 → '15 5개소 70억원),
△자연마당(’14년 86억원 → '15 8개소 82억원)


환경부 2015년도 예산안은 2014년도 5조 4,121억원 대비 2,168억 원(4.0%) 증액된 5조 6,289억 원(총지출 기준)이며, 부문별로는 수질․상하수도가 2014년 대비 2.5% 증가한 3조 5,89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자연보전 5,176억 원(+10.3%), 환경정책 3,567억 원(+14.9%), 대기보전 3,490억 원(+31.0%), 폐기물관리 3,110억 원(—3.9%), 환경보건 1,299억 원(+8.6%) 순이다.
생태서비스와 생태휴식공간 이외도 △생태하천복원(2739억), △저류시설 설치(2424억) 등 수질개선 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주대영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은 “2015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안은 규모의 증가보다는 민생안전과 경제활력이라는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여러 신규사업의 편성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안이 확정되면 새롭게 추진되는 예산 사업들이 내년 초부터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사업 계획 수립과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