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인도네시아 국제회의 기조연설

중앙정부 및 3개대학 전국 순회강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30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 중인 김성균 교수


김성균 서울대 교수는 지난 9월 17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트리삭티대학교(Trisakti U.)에서 열린 ‘제3회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국제심포지엄 (The 3rd International Symposium on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에 초빙돼 기조연설을 하였다. 

김 교수는 직접 설계한 반포 래미안 아파트단지의 조경설계를 사례로 지속가능한 공동주거단지 조경설계의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최근 공동주거단지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어서 9월 24일(수)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부처인 공공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에서 주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국제포럼’에 초빙돼 한국의 신도시 생태환경계획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공공사업부 및 조경학회 간부들과 함께한 김성균 교수


한편 김 교수는 이들 행사를 전후에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위치한 국립인도네시아농업대학교(Indonesia Agricultural U.)를 비롯하여 발리섬 덴파사에 위치한 우다야나대학교(Udayana U.), 자카르타의 빤짜실라대학교(Pancasila U.), 인도네시아조경학회(ISLA) 등에 초빙돼 순회강연을 했다.

순회강연에서 △한국의 문화경관 및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계획, △지속가능한 식물원계획, △청계천복원계획 등에 대해 특강을 하고, 여러 정부 및 조경계 인사들을 만나면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한국조경학회장 임기 중 인도네시아 조경계 및 정부와 더 많은 교류를 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균 교수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급속도로 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질 높은 조경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한류의 여파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조경계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한 기조연설자 및 발표자


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 ‘지속가능한 식물원계획’ 특강


발리섬 덴파사에 위치한 우다야나대학교 '아시아문화경관' 특강



자카르타 빤짜실라대학교 '한국의 청계천복원' 특강



빤짜실라대학교 학생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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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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