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도 녹색자금 233억 지원
3개 분야 나눔숲 조성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01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외계층의 녹색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188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23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지원사업은 분야별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아동 등을 위한 특수교육시설 대상의 나눔숲 조성사업 99건(109억),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대상의 나눔숲 조성사업 20건(75억),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등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숲체험ㆍ교육사업 69건(49억)이다.
사업선정 결과는 녹색사업단 홈페이지(www.kpga.or.kr)에서 10월 6일(월)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산림청의 녹색자금 관리업무를 위탁수행하고 있는 녹색사업단에서 선정결과와 함께 사업추진에 필요한 협약체결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개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201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지원체계 개편으로 소외계층에게 녹색복지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해 녹색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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