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블록, 정원도 레고처럼 ‘맞춤형’으로

모듈형 정원자재…주제별 키트도 마련돼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01
석축이나 콘크리트 옹벽, 잔디 마당 일색의 정원들이 바뀌고 있다. 자연스러운 질감의 블록을 이용해 옹벽을 쌓고 화단 경계석을 만들고 바닥을 포장하는 집들이 늘고 있다.

국내 보도블록 1위 생산업체 (주)이노블록이 제공하는 모듈화된 정원자재는 집의 배치나 외관, 가족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원 콘셉트를 세우고 그에 맞는 키트들을 레고처럼 조합해 여러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식이다.

특히 폭포가 있는 연못을 만들 수 있는 키트, 캠프파이어용 키트 등 주제에 맞게 모듈형으로 구성돼 소비자는 쉽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성제품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과 질감들이 비슷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수성 기술영업팀 이사는 “자연석은 톤에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쌓는 사람에 따라 완성도가 다르다. 그러나 모듈에 들어가는 블록 제품들은 품질이 균등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형태 그대로 조성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INO-MP-002
INO-MP-008





(주)이노블록은 올 하반기에 일반 주택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정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팀이 면적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정원 디자인들을 만들어 제안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가 원하면 상담과 설계를 거쳐 그 집에 맞는 정원을 디자인해 준다.

아울러 집과 어울리는 블록의 색깔과 크기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조성했다. 화성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뿐 아니라 경남 김해, 인천 봉담, 강원 강릉, 충북 충주, 충남 공주 등 대리점과 연계한 전시장을 찾는다면 다양한 정원사례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다.

INO-GP-352



이수성 이사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실험, 현장 테스트 등을 꾸준히 시행해 개인 정원 용 시장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국내 보도블록 1위 생산업체인 이노블록은 현재 일본의 니코(NIKKO), 독일의 고델만(GODELMANN), 미국의 앙카 (ANCHOR)와 로제타(ROSETTA) 등 해외 유수의 관련 회사들 과 기술 제휴를 통해 블록 제품을 생산한다. 국내 원자재가공의 자체적인 노하우가 더해져 의장성, 편의성, 내구성을 두루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INO-GP-353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