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에 락커칠 ‘고발조치’

7~8월 성돌에 낙서 다수발견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10-05



한양도성에 페인트 낙서 및 락커 칠로 훼손된 성돌이 상당수 발견됐다. 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리미흡과 미성숙한 시민의식이 도마위로 올랐다.


서울시가 7~8월 두 달간 한양도성 전구간의 성돌을 조사한 결과, 페인트 낙서 및 락커 칠 등에 의해 인위적으로 훼손된 성돌이 상당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600년 이상 간직해온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을 온전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서울시는 훼손되고 오염된 성돌이 물리․화학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성돌의 원형이 보존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내년 5월까지 성돌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관할하는 자치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CCTV에 의한 상시 모니터링 및 한양도성 주변 순찰․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돌 등에 대한 페인트 낙서 등 각종 문화재 훼손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뿐만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의 진정성있는 원형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시민의식이 차츰 성숙되어 문화재의 훼손 행위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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