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안생태형 ‘변산자연휴양림’ 개장!

숲과 바다를 함께 체험…10월 20일부터 예약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10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전북 부안에 국내 첫 해안생태형 변산자연휴양림을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변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11년 착공해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로는 방문자안내센터 1동, 산림문화휴양관 2동(24실), 해안습지관찰원 1개소, 물놀이장 1개소 등을 갖췄다. 특히, 산림문화휴양관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 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하루 최대 3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숲과 바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휴양림 중앙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여름철 피서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산마실길,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주변관광자원도 풍부하다.

변산자연휴양림은 10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경덕 소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5년에 대한민국-아세안 우호증진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 △2016년에 대도시 접근성이 양호한 달음산자연휴양림(부산 기장) △2017년에 섬과 남도소리 문화를 특화한 도서형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을 잇따라 개장할 계획이다.


변산자연휴양림 전경


해안습지관찰원


산림문화휴양관


물놀이장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변산자연휴양림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