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산업, 뉴욕 시설물 트랜드 답사

[실시간 동행취재] NRPA 참관기 2
라펜트l최자호 기자l기사입력2014-10-12

NRPA Show(National Recreation and Park Association) 참관을 위해 미국 출장중인 경일산업(주)의 김승모 대표와 일행은 이틀에 걸쳐 뉴욕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 하이라인파크(Highline Park), 타임스퀘어(Times Square, 브로드웨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mpire State Building),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 애플스토어(Apple Store) 등을 돌아보았다. 시설물 트랜드를 살피기 위해 전 구간을 도보로 답사했다.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는 연간 약 4,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뉴욕의 상징이자 세계적 도시공원이다. 이 곳은 조경과 도시공원의 태동을 이끈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주지하듯이 센트럴파크는 1958년 조경가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와 건축가 캘버트 복스(Calvert Vaux)가 공동 제안한 그린스워드 플랜(Greensward Plan)에 따라 조성된 곳이다. 이곳은 1963년 미국 역사기념물로 지정된 데 이어 1966년에는 국가사적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공원내에는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와 할렘 미르 호수, 잔디광장인 그레이트론과 십메도,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베데스다 분수, 센트럴파크 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하이라인파크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라인파크는 1980년에 완전히 운행정지된 폐선중 총 2.33km에 달하는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세계적 사진공유 SNS인 인트타그램(instagram)이 선정한 2013년도 가장 많은 사진이 올라온 장소 중 뉴욕 내에서 타임즈스퀘어, 센트럴파크에 이어 3위에 오른 세계적 명소이기도 하다.


하이라인파크가 갖는 큰 의미는 폐철로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으로의 재탄생, 공적관리가 아닌 시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지역 주민으로 결성된 이었던 ‘하이라인 친구들(Friends of the Highline)’은 최종 하이라인의 디자인으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ames Corner Field Operations)과 DS+R(Diller Scofidio + Renfro)의 안을 선택하였다. 또한 식재 디자이너 피엣 우돌프(Piet Oudolf)와 엔지니어링, 공공미술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협업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곳은, 최근 서울역고가의 새로운 변화가 호출됨에 따라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대상지이기도 하다. 길게 펼쳐진 선형공원에 야생의 풍취를 선사하는 사초류 뿐만아니라 레일의 기억을 담은 벤치와 시설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플스토어 앞 광장

 


록펠러센터 앞 광장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유니온스퀘어공원입구


챌시


타임WM스퀘어

글·사진 _ 최자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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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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