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디자인학회 창립총회가 10월 18일 푸르지오밸리 2층 푸르지오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지난 9월 18일 (가칭)한국정원문화학회로 발기인 대회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린 학회는 공식명칭을 ‘한국정원디자인학회’로 명명하고, 창립총회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이번 총회에서 초대회장 및 임원 등을 선출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그리게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한국뿐만 해외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정원 전문가들의 특강이 계획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메이지대 ‘코시미즈 하지메’ 교수가 처음으로 ‘도시정원 - 본연의 모습과 미래상’에 대해 말한다. 이어서 황지해 작가와 신현돈 대표(서안알앤디)가 △첼시플라워쇼의 작업과정과 그 성과, △세계 속 한국정원에 대해 각각 발표를 갖는다.

홍광표 창립총회준비위원장은 “정원은 인문학적 토대 위에서 문화와 기술, 그리고 과학을 융복합적으로 통섭하는 가장 매력적인 녹색공공조형물이자, 브랜드 뉴: 어바니스트로서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정원을 통해 한국의 도시와 국민행복을 리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발기인 대회

홍광표 임시의장 인터뷰